이진웅 교수 |
이 교수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상완골 근위부 골절(어깨부위 골절)에 대한 개선된 뼈 이식법을 제안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그 우수성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 치료법은 더 작은 크기의 뼈를 이식했음에도 이전 수술법보다 더 안정적이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는 변형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해외의 많은 의사들과 좀 더 발전된 치료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큰 상까지 받아 매우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환자들에게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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