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효를 실천하고 또는 효 문화 확산 공로다. 정부 포상은 효행 단체인 중촌사회복지관과 한국효문화진흥원이다. 중촌사회복지관은 29년 동안 노인 도시락 배달 및 급식 서비스를 운영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효문화진흥원은 효 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등 효 문화 확산한 기여한 공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사진 왼쪽 위쪽부터 이상금 중촌사회복지관장,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 박창섭씨, 김갑선씨, 황선준씨, 이원호씨, 오윤희씨, 이건상씨, 오정숙씨. |
대전광역시장 표창에는 장한어버이상 부문 화목한 모범가정 조성에 기여한 김갑선 씨, 30년 넘게 부모님을 봉양한 황선준 씨, 가정에 헌신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 이원호 씨다. 효행자 부문은 시부모를 헌신적으로 공양하며 효행한 오윤희 씨, 배우자의 오랜 투병에도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한 이건상 씨, 고령의 시어머니를 10년간 봉양하고 봉사활동까지 지속한 오정숙 씨 등 3명이다.
이번 표창은 5개 자치구와 동에서 단체와 시민을 선발해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대전시가 추천해 행정안전부와 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대전시는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는 취소했다. 유공자 표창은 5월 6일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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