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28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생태계 조성과 미래방향성 모색을 위해 국제컨퍼런스 '내일路, 미래路'를 개최한다. |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미래, 내일路, 미래路' 국제컨퍼런스는 28일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 발표와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대담으로 이루어진다. 세션 1에서는 해외사례를, 세션 2에서는 국내사례를 발표한다. 해외사례 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디지털전환 해외선도 기업의 성공사례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부사장 Anne Green)와 인사이더(부사장 Dayna Leng)의 사례를 소개한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아마존의 자회사로 클라우드 기술을 대중화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인사이더는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으로 앱, SNS, 웹에서 떠도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구매를 유도한다.
2017년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번개장터, 롯데, 삼성, LG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국내 영업을 강화 중이다. 패널로는 민원기 대사(좌장, 외교부 과학기술대사), 김지영 교수(성균관대), 이현석 대표(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지현 전문가(IT 전문가) 및 발표자가 참여한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플랫폼과 스마트기술 도입의 미래'를 주제로 이용익 본부장(SKT 클라우드), 홍재상 상무(KT), 권용규 상무(우아한형제들)가 국내 사례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 2년 동안 외식업 전체 매출에서 배달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배 이상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세션 2의 패널로는 김용진 교수(좌장, 서강대학교), 최규완 교수(경희대학교), 차원상 본부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발표자가 참여한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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