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중구 문창동-문창신협이 결식아동 급식카드 지원 협약 체결을 체결했다. (사진=중구청 제공) |
문창신협은 2021년에 이어 지역 내 결식아동 30명에게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1년간 제공해 연간 25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밥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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