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설치사진 (사진=동구청 제공) |
27일 동구청에 따르면 2022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동, 홍도동, 삼성동, 대성여중·고, 대전대학교 주변 등 대학가 지역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범죄 심리 사전 차단과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성여중·여고와 대전대학교 등 학생 주요 통학로에 개선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를 도입한다.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로고젝터, 경관조명 등도 둘 예정이다. 2022년 5월~6월 중에는 추가로 주택가, 범죄취약지역 26곳에 약 5억 원을 들여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안전망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661곳에 총 1068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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