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
허 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경남 사천으로 우주청이 확정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인수위에서 확정해 입장을 내놓은 건 아니었다. 방위사업청이 대전으로 오는 것도 환영할 일이지만, 우주청을 포기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뛸 텐데,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대전 설립 유치를 공동 건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대전시는 우주청 설립 필요성과 대전 입지를 강조하며 인수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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