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약국 또는 공공시설에서 수거 후 소각 처리해야 한다.
구는 동행정복지센터 17곳과 지정약국 153곳을 폐의약품 지정 수거처로 지정, 수거와 소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버릴 땐 개인정보가 기재된 약 봉투 분리해 알약만 버린다. 캡슐은 까서 안에 가루를 따로 배출한다. 포장된 가루약은 그대로 버리고 안약과 바르는 물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포장만 분리해 새지 않도록 밀봉해 버려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지 말고 반드시 분리해서 처리해야 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 일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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