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4월 7일부터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설립 및 육성과정', '문화장터 기획자양성 심화과정'을 각각 12주와 5주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법인설립 및 육성과정'은 지난 4년간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여가·문화 행사와 축제 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론 수업을 듣고 타 지역 선진지 견학을 가 우수사례를 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022년 신탄진 도시재생대학' 개강 모습 (사진=대덕구청 제공) |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재생활동을 위한 역량 있는 지역기반 주체가 형성되고 지역의 결핍요소를 발견해 이를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