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동안 숙박비 지원

5월 5일~5월 28일까지 숙박비 일부 지원
4월 27일부터 야놀자 어플 통해 사전예약
선착순 500명에게 3~5만원 할인 쿠폰 제공

유성 숙박 이벤트 '잠시여기, 힐링유성' 홍보 포스터 (사진=유성구청 제공)

대전 유성구는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동안 인근 관광숙박업소 숙박비를 지원한다.

25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2022 유성 숙박 이벤트 '잠시여기, 힐링유성(숙박편)'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5월 5일~5월 28일까지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4월 27일 자정부터 야놀자 어플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박에 3~5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온천문화축제 기간 축제 장소 근처 관광숙박업소는 최대 금액 5만원이 지원되고 그 외 숙박업소는 기간과 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온천수에 힐링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쿠폰 사용 방법과 적용 가능 숙박시설 등의 자세한 정보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042-611-212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