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바라보는 '문화다양성'은...5월 2일부터 그림 공모

5월 2일~6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대상 그림대회
총 50점 선정 관내 버스정류소 홍보콘텐츠 활용

출처=게티이미지뱅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다양성 그림 그리기' 대회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지역의 문화 다양성 확산을 목적으로 펼치는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 다양성'이란 사람과 사람의 차이, 집단과 집단 간의 차리, 지역·나라 간 차이 등 문화권 간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다양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정신이자 실천을 의미한다.

대전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6일까지 신청받는다. 손 그림을 기본으로 그림 도구는 제한이 없으며, 작품은 8절 크기로 JPG파일, 해상도 300dpi 이상의 고화질 이미지로 출품해야 한다. 직접 그린 그림을 정면에서 사진 촬영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0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일~27일) 내 대전지역 버스정류소에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시민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