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청, 지역대학 위기 머리 맞대

대전교육청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 대학 위기 대응을 위해 대학 대입 관계자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대전교육청은 4월 21일 교육청-대학 대입업무 관계자 시교육청에서 열고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대학의 미충원 등 전년도 대학 입학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급변하는 대입환경에 따른 지역대학, 교육청 및 관내 고등학교 대입지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교육청은 지역대학들과 상호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고,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대학의 위기 대응, 단위학교 대입지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교육환경 및 대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역대학들이 소통·협력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