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867명으로 확인됐다. 전날(11만1319명)보다 2452명 줄면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14만8425명)과 비교해보면 5만7558명 줄어들었고 지난 7일(22만4787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13만3920명이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또한 점차 감소하고 있다.
동일 기준 위중증환자는 846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5일에 비해 153명이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는 147명으로 200명대를 유지하던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신규 확진자수가 10만명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도 전날보다 약 3000명 감소해 1만명대에 근접했다.
충청권도 감소세를 보였다.
동일 기준 신규확진자는 1만 1687명으로 전날(1만 4477명)보다 2790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3005명, 세종은 795명, 충남 4378명, 충북 3509명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전일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43.0%)보다 2.3%포인트 떨어져 40.7%(2793개 중 1136개 사용)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8%(누적 4453만425명)고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3만3722명)가 마쳤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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