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FC는 둔포지역내 다문화·중도입국 및 비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 활동 지원을 통해 돌봄의 부재를 완화하며 비언어적 활동을 통해 언어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조삼혁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와, 시와, 경찰서와 지역 유관 기관들이 둔포지역의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중도입국자녀들이 희망과 꿈을 지니고 한국사회에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FC는 방과 후 축구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지역친선경기와, 지역네트워크대회를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축구교실 운영, 축구대회 참가 뿐만아니라 방학기간을 활용한 기초학습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담당자 박정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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