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공공기관 취업 프로그램 호응

지역청년들도 40여명이상 참여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취업준비 차별화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비대면(ZOOM)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기본반 과정을 개설해 총 4차례 운영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회 운영에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지역 청년 40여 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큰 인기몰이를 하는 데에는 공공기관 취업트렌드에 맞는 취업준비 전략과 공기업과 사기업의 차별화된 준비 전략이 한몫했다.

일자리센터는 공공기관 면접관으로 100여 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공공기관 취업의 초급단계부터 특정 공공기관을 준비하는 지원자들까지 구체적인 방향설정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대학 측은 지난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진로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도 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만족도 결과조사를 토대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이어서 인기가 더욱 높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NCS 문제풀이 심화반, NCS기반 서류 준비, 면접 준비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