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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를 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한 ‘슬기로운’ 육아를 위한 강좌가 열린다.
대전 한밭도서관은 맞벌이 세대의 육아를 돕기 위해 조부모의 육아법과 정보를 제공하는 시니어강좌 '슬기로운 조부모의 공감놀이'를 개설한다. 대상은 조부모나 예비조부모 20명(선착순)으로, 접수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방문하거나 전화(☎042-270-7502)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6회)에 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입체적으로 손주와 놀아주며 소통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5월 10일 '손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손유희, 보드게임 놀이'를 시작으로 안전한 생활을 위한 여러 상황의 예방교육(5.17),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반복적인 게임(5.24), 신체적 놀이와 음식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며 편식 교육(5.31), 타인의 입장에 대한 배려와 이해(6.7), 책 속의 가족들 특성처럼 우리 가족의 특징 찾아보기(6.14)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조부모와 손자녀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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