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살펴보면 지능형서비스 향유도시와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의 스마트시티로 모델을 잡았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은 데이터 흐르는 도시, 촘촘한 인적·물적 연결도시, 인공지능 기반도시로 3개 분야에서 23개 과제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시정 전 영역에서 스마트서비스 수요 및 요구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17개 신규 과제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충청권 인공지능 선도사업, 제조 AI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으로 경제 사회 변혁을 주도할 미래기술 육성 구축을 계획했다.
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지난해가 대전형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시민들이 성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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