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예술기부 메세나 ‘대전예술가치22’ 공모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문화재단, 예술기부 메세나 ‘대전예술가치22’ 공모

최대 30% 매칭 지원 최대 1000만원
대전예술 씨앗(SEE-ART) 온라인 접수

  • 승인 2022-04-17 17:12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메세나
(재)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예술인과 기업이 추진하는 기부금 매칭사업 '대전예술가치22'를 본격 추진한다.
(재)대전문화재단은 지역의 예술인과 기업이 추진하는 기부금 매칭사업 '대전예술가치22'를 본격 추진한다.

기업의 메세나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예술인이나 예술단체가 기업에서 기부금을 유치하면 해당 금액의 최대 30% 지원금을 매칭(최대 1000만 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이 없는 단체는 대표자 주소가 대전시 소재여야 한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예술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일컫는 용어로 1966년 미국 체이스 맨해튼 은행 회장이던 데이비드 록펠러가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일부를 문화예술 활동에 할당하고자 건의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접수는 4월 18일부터 해당 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대전문화재단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 씨앗(SEE-AR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기부신청서 와 지정 기부 의사 확약서 등 접수에 필요한 심의 자료를 기부금 수혜자(예술인이나 예술단체)가 취합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예술계 분위기 환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제공을 위해 많은 예술인(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1.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2.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3.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4.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