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키르키스스탄의 호수 Kara-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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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키르키스스탄의 호수 Kara-Kul

부인과 및 피부 질환, 근골격계 질환 치료 가능

  • 승인 2022-04-18 08:40
  • 신문게재 2022-04-18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2년 4월 논산(키르기스스탄) 알리야- 호수
키르기스스탄에는 약 2000개의 호수가 있으며 전체 면적은 6836㎢다.

대부분의 호수는 고산이며 해발 2500~4000m의 고도에 있다. 호수가 형성되는 주된 이유는 빙하가 녹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카라콜(Kara-Kol) 또는카라쿨( Kara-Kul)로도 알려진 소금호수(Salt Lake)는 이식쿨(Issyk-Kul)의 오른쪽 해안에서 200m 떨어져 있다. 해안선 길이는 1500m, 깊이는 11m, 물의 염도는 70% 이상 또는 리터당 132g으로 부인과 및 피부 질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다.

발진이나 주름으로 손상된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다. 고대부터 약용으로 치료가 가능했는데 미생물의 활동으로 해안을 따라 미사 진흙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진흙 목욕은 치유 저수지의 해안에서 이뤄지는데 진흙이 피부에 유익한 효과를 주어 젊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카라쿨의 독특한 특성은 익사에 대한 두려움 없이 물 표면에 몸을 쭉 뻗고 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소금과 진흙 목욕을 하는 피서객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일부 지역 주민들은 호수 물을 마시며 힐링을 하기도 한다.

알리야 명예기자(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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