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정착 적응교육 프로그램, 논산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제일 중요한 한국어교육이 있다.
한국 사회 그 안에서도 논산지역에서 논산시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1단계가 바로 한국어교육이다.
한국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센터에 직접 와서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들을 수 있게 됐다.
교육 중 아이가 울기도 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참하게 되는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집에서만 지내던 결혼이주여성들에겐 이번 한국어교육이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자녀학습지도 한국어, 토픽-읽기 및 쓰기, 지역문화활용한국어 교육이 지원된다고 하니 이번 공부를 통해서 한국 문화도 알게 되고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이주여성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취업기초교육, 한국사회적응교육 등에 참여하며 공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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