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재창조 4개 워킹그룹 전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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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재창조 4개 워킹그룹 전략 나왔다

종합 이행계획 보고회 후 의견 수렴 이어가
7~8월 의결 단계 거쳐 8월 시민에 최종 보고

  • 승인 2022-04-14 15:5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 대덕특구 재창조 이행계획 수립 속도낸다02
대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큰 틀의 종합 이행계획이 나왔다.

대전시는 14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서 재창조 워킹그룹장 보고회를 진행했다. 워킹그룹장들은 4개 분야별 워킹그룹에서 선정한 전략을 중심으로 이행계획을 고도화하는 작업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최종 결과에 앞서 구체화를 위한 이견 조율의 시간이었다.

1그룹에서는 세계적인 융합연구와 창의인재 허브 조성을 위해 글로벌 융합연구혁신센터, 플래그십 융합연구·혁신 프로그램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체화를 주문했다. 2그룹은 규제에서 자유로울 기술창업 전진기지인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수립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3그룹은 국가 혁신성장과 신 산업의 중심으로 대덕산업단지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서는 하이테크 신산업 실증 콤플렉스 조성과 근로 및 편의 지원시설 구축의 세부사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4그룹은 과학문화 기반 친환경 스마트 실험도시를 제안했다. 스마트도시 환경 구축으로 복합과학체험랜드와 커뮤니티 공간의 확충으로 사업을 구체화하자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4개 워킹그룹의 전략을 모아 대덕특구 재장초 종합이행계획을 수립하고 5월 운영위원회에 상정해 7월 재창조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8월에는 최종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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