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다목적체육관 전경 (사진=정바름 기자) |
14일 동구청에 따르면 성남다목적체육관이 올해 초 준공 후 BF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증가하는 구민 생활체육 수요를 반영해 4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시 개관하기로 했다.
운영 시간은 개관 첫 주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일부터는 직장인들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상시프로그램과 강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은 배드민턴과 탁구, 당구 3종으로 체육관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습 프로그램은 총 11종, 20여 개의 반으로 구성해 5월부터 개강 예정이다. 동구체육회(☎271-6636)를 통해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신청을 받는다.
구는 임시 개관 중 시설물 및 운영에 대한 이용자 의견이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미비점을 보완·수정해 7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성남다목적체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38억 원이 투입됐으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GX룸 2개 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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