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13일 동구청에 따르면 효평마루는 폐교된 (구)효평분교를 활용해 만들었다. 학교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새로 단장해 환경예술 기반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과 친숙한 콘셉트의 동화, 영화 캐릭터, 스토리 중심의 환경예술 아트 작품을 약 100여 점 제작 전시했다. 가족이 함께 밀고 끌면서 전시를 즐기는 '아트바이크' 체험, 폐품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체험, 골판지와 볼트로 조립하는 아트봇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변의 관광지와 상호연계해 체험코스를 개발하는 등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명품 힐링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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