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이 중구청사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중구공무원노동조합) |
이를 위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구청사 정문 앞과 후문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근절, 성희롱·성폭력 방지, 반말과 막말을 하는 명령식 언어 사용 지양 등을 통해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다.
중구공무원노조는 2019년 충청권 최초로 위원장 직속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정만 위원장은 "직장 내 갑질 등 고질적인 병폐들을 하나씩 척결해 나가며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노동조합에서는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권리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갑질, 괴롭힘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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