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전경 |
유성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 4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은 청년 공공일자리 창출과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성형 투트랙 사업모델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해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8개 팀 34명을 채용했고 멘토 교수 6명을 매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지역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이 제시한 정책이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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