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5.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대전이 2.6%로 증가 폭이 가장 낮았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대전시의 경제활동인구는 8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가 늘었다. 남자는 1만명 증가했으나, 여자1000명 감소했다. 3월 취업자는 78만5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만명 증가해 고용률은 60.9%다. 지난달 대비 1.5%p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2.5%p, 여자 0.5%p 상승했다.
3월 대전의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000명 감소해 실업률은 1.4%p 하락한 2.7%다. 대전의 실업률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5%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p 하락했다.
세종시의 3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명 증가한 19만4000명이다. 여자는 7만9000명으로 4000명 증가했고, 남자는 11만4000명으로 6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3.7%, 실업률은 2.4%다. 세종시의 3월 실업자는 5000명이다. 30~59세 연령의 실업률은 2.5% 0.5%p 상승했다.
충북의 3월 취업자는 91만8000명,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3000명 증가해 고용률은 64.5%로 1.9%p 상승했다. 3월 실업자는 1000명 감소한 2만4000명, 실업률은 2.6%다. 충남의 취업자는 119만7000명으로 3만2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2.9%다. 실업자는 3만6000명이고 실업률은 2.9%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