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3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해 서구청년네트워크 청년들과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서구청 제공) |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사 표현에 달려있다"라며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구만의 특색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 동(洞) 특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선 마을총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을 거쳐 약 1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2023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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