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말레이시아 라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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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말레이시아 라마단

  • 승인 2022-04-12 11:33
  • 신문게재 2022-04-13 1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라마단
라마단 바자르 사진
말레이시아는 다민족국가이다. 말레이시아 인구의 60%는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사람이다. 라마단은 무슬림들에게 금식의 달이다. 라마단은 한 달 동안 진행되는데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한다. 금식하는 동안은 물도 마시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보통 새벽 6시부터 밤 7시 30분까지 금식한다. 라마단은 이슬람 달력에서 아홉 번째 달이다. 2022년 라마단은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금식 기간에 음식과 관련된 행사가 유명하다. 라마단 바자르(Ramadan Bazaar)이라는 음식 시장이 열린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말레이 음식을 판다. 라마단 바자르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무슬림들은 여기에서 음식을 포장해 하루의 금식을 마치고 먹는다. 식당과 호텔에서도 라마단 뷔페를 하여 특별히 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라마단 기간 동안 비무슬림은 존경심 때문에 무슬림 앞에서 먹지 않는다. 우리는 무슬림 친구 만날때 "슬라맛 푸아사"(Selamat Puasa)로 인사하다. "슬라맛"은 축하해이라는 듯이고 "푸아사"는 금식이라는 뜻이다. 라마단 마치 후 그다음 날은 하리라야 축제이다. 하리라야는 한국 설날처럼 축하한다.
말레이시아=이본쉬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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