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사업 심사 13년 연속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사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시·도 주최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사업 심사에서 대전시가 A등급 시도로 선정됐다.

시·도 주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인구를 확대하고 장애인체육문화를 확산하고자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치르는 대회다.

이번 심사에서는 지역 체육회별 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면밀하게 평가하였고 그 순위로 지원등급을 결정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했다. 이 사업에서 대전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3년 연속으로 A등급 시·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대전광역시의 지속적인 사업비 확대와 장애인체육회 가맹 단체간의 우수한 협업체계 그리고, 우리 대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욕구가 그 바탕이 됐다. 대전시의 이런 노력은 타 시·도의 벤치 마킹 사례가 되고 있으며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쉽고 편안하고 웃으며 체육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노력을 다할 것이며 대전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금상진 기자 홍석용 인턴기자 jod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