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신규 확진자 3~4월 중 최저 3677명… 오늘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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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신규 확진자 3~4월 중 최저 3677명… 오늘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1만4524명으로 확산세 정점 후 꾸준히 감소 전환

  • 승인 2022-04-11 10: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신속항원
대전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추이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11일 0시 기준 대전 확진자는 3677명으로 3월부터 4월 현재까지 발생 규모 가운데 최저 확진자다. 주말 봄꽃 나들이를 위해 시민들이 외곽으로 빠져나가면서 검사 수가 감소한 이유도 있지만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1만8582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8.8%다.

집단 발생은 요양시설에서 지속되고 있다. 10일 중구 요양원에서 13명, 유성구 요양원에서 10명, 중구 요양원에서도 9명이 선제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병상은 47병상을 사용해 가동률 68.1%고, 준중증은 188병상을 사용해 83.6%다. 중등증은 307병상에서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3만624명으로 2253명이 집중관리군으로 관리 중이다.

10일 0시 기준 백신 접종률은 1차 86.1%, 2차 85.1%, 3차 61.6%다.

한편 1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과 개인용 신속항원검사(RAT)가 중단된다. 앞으로는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을 포함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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