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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인수위 안팎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최근 윤핵관(윤석열핵심관계자)과 회동을 통해 입각설을 키우고 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어 중소벤처기업부 현안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20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경기 광명을에서 잇따라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하지만 2017년 진보진영과 전격 결별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바른미래당을 거쳐 2020년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보수 진영으로 전향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부산남구을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 패했다.
현재 국민의힘 부산남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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