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
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렵게 분위기를 살렸다. 리그 초반이기 때문에 과정보다는 결과로 승점 3점을 내는 것이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은 최근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 포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 감독은 "후반보다는 전반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행각한다. 교체로 두 번 정도 나왔는데 아직은 시간을 더 줄 필요가 있다"며 "아직은 적응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 지난 3일 정도 준비하며 좋은 모습이 보여 출전시켰다"고 말했다.
라인업을 4백으로 준비한 전술에 대해선 "상황에 따라 3백으로 전활 할 수도 있고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한 멤버다. 계속해서 조합을 찾고 로테이션을 돌려야해 4백도 3백도 구사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단 전체적인 전력에 대해선 "레안드로를 비롯해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그 선수들이 돌아오면 다양한 전술과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며 "2라운드로 넘어가면 어느정도 (팀전력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총평을 마쳤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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