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
7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지방비 총 1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욕구에 따른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리 동네 돌봄' 주민참여형 지원사업, '안전한家' 주거환경개선사업,'안전한食' 영양 보충식 배달지원사업, AI와 IoT를 이용한 '스마트케어',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소 연계 사업, 민관협력 통합돌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4월 13일부터 '안전한食' 영양 보충식 배달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순차적 추진하며 장애인 돌봄 실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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