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대덕구의회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위촉

해당 자치구 2021년 세입·세출 등 예산 집행 전반 검사

대전 서구의회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모습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와 대덕구의회는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동성 의원을 비롯해 서용무, 한희석, 마채홍 세무사 등 4명이 선임됐다.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대덕구의회 결산검사위는 서미경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아 여양구 공인회계사, 한용수, 이흥준 세무사 등 4명을 위촉했으며 기한은 25일까지다.

결산 검사위는 구 전체 예산인 2021년도 세입·세출,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

대전 대덕구의회 202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모습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김동성 서구의회 결산검사위 대표위원은 "재정운영에 대한 엄격한 기준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향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서미경 대덕구의회 결산검사위 대표위원은 "지난해 대덕구에서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였는지, 세는 곳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