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인동드림타운'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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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인동드림타운'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사업 탄력

행정절차 기간 단축…2025년 12월 준공 목표
노인복지관, 고령자, 청년 행복주택 조성 예정

  • 승인 2022-04-06 15:08
  • 수정 2022-04-06 15:2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인동드림타운 조감도(최종)
대전 동구 인동드림타운 조감도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 '인동드림타운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면제받아 사업 시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6일 동구청에 따르면 인동드림타운 건립사업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국토교통부에 중앙투자심사 면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수차례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내부검토 과정을 통해 2022년 3월 2일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 면제를 요청했고 행안부는 4월 1일 국토부를 거쳐 구에 투자심사 면제를 통보했다. 중앙투자심사 면제로 행정절차 기간이 단축돼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인동드림타운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인동드림타운은 2021년 5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구 인동 옛 동대전농협 일원(동구 대전로 659)에 총사업비 454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노인복지관, 3∼12층은 행복주택 120호(고령자 80호, 청년 20호, 신혼부부 2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인동드림타운 중앙투자심사 면제는 동구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4월 중 국토부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하반기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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