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덕구는 연축동에 위치한 ㈜KCC대전지점 대전물류센터에서 신청사 및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착수식을 가졌다. |
대덕구청은 4월 1일 연축동에 위치한 ㈜KCC대전지점 대전물류센터에서 신청사와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착수식을 열었다.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은 에너지 스마트도시, 환경친화 지속가능도시, 행정유통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1408세대의 공동주택단지, 2만㎡의 신청사 용지, 4만5000㎡ 규모의 유통단지가 계획돼 있다.
연축지구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회덕IC, 대덕특구 동측 진입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연축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월 15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연내 보상계획공고, 토지·지장물 감정평가 후 협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이 하나하나 가시화되고 있다. 연축지구를 중심으로 오정·송촌 생활권과 신탄진 생활권이 연결해 새로운 대덕시대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찬술 시의원, LH 한종덕 본부장, 회덕동 자생단체 협의회 김태수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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