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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정부는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고, 위중증 확진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상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자영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시간 완화에 대한 요구와 일반 시민들의 정점 이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그러나 여전히 위험 수위다. 대전의 경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은 확진 이후 시차 발생을 고려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아 이달 중순까지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사적모임과 영업운영 시간을 제외하고 다른 수칙은 같다. 행사와 집회는 종전과 같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고, 종교시설 활동도 수용 인원의 70%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대전지역 선별검사소(보건소와 시청광장) 11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전국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약국 등에서 수급이 원활하고 동네병원에서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인정됨에 따라 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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