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동구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동구청 제공) |
1일 동구청은 동구 새울로 91번길 14-17 일원에서 지역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용운시장은 고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지원 시설이 부족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에서 2020년 7월 대전시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신청, 9월 사업대상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1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2년 3월 말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4억5900만 원이 투입됐다.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연면적 159.24㎡, 2층 규모로 내부시설로는 상인회 사무실, 공중화장실, 다목적실, 고객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상인회와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상인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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