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배전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
본부는 2일부터 31일까지 57개 관내 배전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요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한 설명과 고압전력량계 교체 실무 교육 등으로 이뤄졌고, 간담회에선 안전 대책의 현장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본부에서 자체 제작한 마에스트로 산악인과의 안전 인터뷰는 호응이 좋았다. 인터뷰가 히말라야 등반 시 산악인과 길을 안내하는 셰르파와의 관계처럼 한전과 협력회사도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김태용 본부장은 "이제는 효율에서 안전 최우선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앞으로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한전과 협력업체 간 끈끈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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