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의료기기 GMP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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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의료기기 GMP 적합 판정

  • 승인 2022-03-31 17:12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_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_의료기기_GMP_적합_판정
충남대병원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전경.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으로 해당 기준을 충족하면 품질이 확보된 의료기기 제조 능력과 시설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충남대병원은 GMP 적합 판정을 받아 의료기기 제조 및 관리, 인허가, 임상시험 계획·승인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구윤서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장은 "미충족 의료수요 발생의 현장이자 의료기기의 실제 사용처인 병원 내에 GMP 제조소를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새로운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으나 자체적으로 의료기기 제조시설 구축과 운용이 어려워 임상시험에 진입하지 못하는 연구자 및 기업을 지원함으로 병원중심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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