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재현 K-water 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시와 물·에너지·도시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가진 K-water의 강점을 활용해 상생 방안을 찾는 것으로 4개 분야 9개 세부 추진 과제를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디지털 기반 물순환 그린도시 대전'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디지털 트윈 홍수관리시스템과 AI기반의 미래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시민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간 조성, 친환경 수도시스템, 물전문가 육성, 디지털 물산업 실증시설 운영, 2022 대전 UCLG 총회 홍보부스 운영 등이다.
3대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사업과 디지털 물산업 밸리 신성장 거점 도시 조성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향후 두 기관은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지속성과 실행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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