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국민체육센터 7월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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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국민체육센터 7월까지 휴장한다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건물 외벽 마감재 교체
보수공사가 끝나는 대로 바로 개장 예정

  • 승인 2022-03-31 14:53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중구청사 사진(2021. 2.)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 국민체육센터가 보수공사로 7월까지 휴장한다.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개장해 수영장·실내 배드민턴장·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구의 공공체육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중구 국민체육센터의 시설 안전점검 용역을 추진한 결과, 수영장 방수층의 미세균열과 외벽 마감재 교체 필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에 공모했고 2022년 총 사업비 8억 원 중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4월부터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과 건물 외벽 마감재 교체 등을 진행한다. 공사 기간 중 시설은 전면 휴장에 들어가고 보수공사가 끝나는 대로 바로 개장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2024년까지 중구 국민체육센터 인근 8000여세대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입주하면 선화동은 다시 중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견고하고 이용자 편의 중심의 시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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