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갤러리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Chungcheong Artist: Exprienced 27 & YCA 10' 지역작가 특별 초대전을 진행한다. <대전신세계 갤러리 제공> |
'Chungcheong Artist: Exprienced 27 & YCA 10'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대전신세계 갤러리에서 화가·기획자 등 지역 미술계를 주도하는 작가들과 협업하는 첫 번째 특별 초대전으로 마련했다.
'Young Chungcheong Artist 10' 전시는 화가 권영성을 비롯해 김경호, 김만섭, 김영웅, 박종욱, 신채훈, 염석인, 장동욱, 정유빈, 한영국 등 지역의 신진작가들이 중심을 이뤘다.
대전과 충청지역 중견작가 27인의 대표작과 소품을 선보이는 'Experienced 27' 전시도 진행한다. 대전신세계 갤러리 내부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오랜 기간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엿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6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작가 최고가를 기록한 김동유 작가의 '마릴린먼로(존 F 케네디)'를 비롯해 최근 아트페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김인, 이홍주 작가 외에도 가국현, 강현욱, 강호생, 김동유, 김병진, 김선태, 김인, 김정미, 김준기, 민성식, 박대규, 손희숙, 송병집, 송인, 신영진, 양세희, 연상록, 원범식, 이민구, 이은정, 2창수, 이홍주, 전범주, 전형주, 정정옥, 허강, 허구영 작가가 참여한다.
백지홍 큐레이터는 "두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작가들과 연계한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며 "기획전을 비롯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원로작가 개인전 등 대전과 충청 미술계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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