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는 연구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16품목 97건을 수거해 총수은과 메틸수은 함량을 분석했다. 이 결과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평균 함량은 해양어류, 갑각류, 연체류 순으로, 측정치는 허용기준치의 10분의 1수준 미만이었다.
메틸수은 함량은 총수은 함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품목별로 주간섭취량(7일)을 산출해 위해도를 평가해도 잠정주간허용섭취량(일생 동안 매주 섭취하는 양)보다 낮은 '안전' 수준으로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동물의학 연구소지(Journal of Biomed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3월호에 발표해 학술적 결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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