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교육청에 따르면 파견교사,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 교육전문직(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총 311명의 수업지원단을 구축해 현장에 투입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기간제 인력풀, 명예퇴직 및 임용시험 신규 미발령자 등으로 구축된 2869명의 기 대체인력을 확보해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진 교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지만, 3월 개학 후 학생 및 교사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업 운영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긴급 수업지원단을 구축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공문 등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1일 단위 수업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업무를 추진토록했다.
황현태 교육국장은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서 수업 운영이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며, 학교 구성원이 안심하고 수업공백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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