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0도 분포를 보였다. 계룡이 영하 5.1도로 가장 낮았으며 대전은 영하 3.3도, 천안은 영하 2.4도, 보령은 영하 1도, 태안은 영상 1.1도였다.
낮 동안은 온도가 크게 올라 전날과 비슷한 13~15도로 관측된다. 대전과 세종은 14도, 홍성은 15도, 계룡·당진은 13도 등까지 기온이 오른다.
29일 날씨 역시 28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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