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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28일 0시 기준 5281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31만1280명으로 대전 전체 인구의 21.5%에 해당한다.
지역 내 발생은 꾸준히 요양시설이다. 유성구 요양병원에서는 15명이 추가돼 누적 113명이 됐고, 동구 요양병원은 10명이 추가돼 171명이 확진됐다.
대전의 월간 발생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3월 22일 1만4526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의 정점으로 오른 뒤 감소와 오름이 반복됐다. 대부분 1만명~8000명 대 안팎으로 꺾임 추이가 나타났는데, 28일 0시 기준 5000명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정점의 고비를 넘었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소폭 늘었다. 현재 52병상을 사용해 17병상만 남아 가동률은 75.4%에 해당한다. 준중증은 225병상 가운데 182병상을 사용 중으로 80.8%의 가동률을 보였다.
재택치료자는 4만5422명으로 집중관리군은 5642명이다. 전체의 12.4%에 해당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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