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가톨릭 국가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종교 절기 '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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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문화]가톨릭 국가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종교 절기 '사순절'

  • 승인 2022-03-29 08:44
  • 신문게재 2022-03-29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필리핀 사순절 종교행사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가톨릭 국가다.

대다수의 필리핀 사람들은 가톨릭 신자로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 대해 배운다.

따라서 필리핀 사람들이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종교 절기 중 하나가 사순 기간이다.

필리핀 가톨릭주교회의가 인용한 사순 기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고 가톨릭 신자들이 그들의 구속과 구원을 기념하는 시간이다.



사순절은 2022년 3월 2일 재의 수요일에 시작된다.

'재의 수요일'은 죄를 회개하는 날이다.

일부 가톨릭 신자와 다른 기독교인들이 이마에 검은 자국을 남기고 돌아다니며 공개적으로 죄를 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사순절은 2022년 4월 17일 부활절 주일인 '거룩한 주간'에 끝난다.

사순절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주간은 종려주일, 성월요일, 성화요일, 성수요일, 목요목요일, 성금요일, 검은토요일, 부활주일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에서는 Maundy 목요일과 Good Friday를 공휴일로 지정한다.

성 주간에 이 나라를 방문하면 필리핀 사람들이 여전히 따르고 있는 몇 가지 전통적인 관습을 볼 수 있다.

단식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예수의 희생을 기억하도록 돕는 가톨릭의 희생의 한 방법이다.

단식은 음식 섭취를 줄이고, 악덕을 피하고, 여가 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과 같은 어떤 형태로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 계절에 육류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야채와 해산물 요리로 대체될 것이다.

Pabasa 또는 영어로 '읽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 수난, 죽음 및 부활을 서술하는 16세기 초 서사시인 Pasyon의 대사를 읊는 행위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그들이 번갈아 가며 읽는 그룹으로 이루어진다.

비지타 이글레시아 (Visita Iglesia)는 천주교 신자들이 7개 교회를 방문해 각 교회에서 성체 기도를 드리는 성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사순 기간 묵상과 참회로 진행되고 있다

십자가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으로 지상에 오신 마지막 날을 묘사한 14개의 역에서 기도를 낭송해 수행하는 것이다.

세나쿨로(Senakulo)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사건을 재현한 수난극이다.

여기에서 가톨릭 신자들은 고대 로마에서 사용됐던 옷을 입고 예수의 삶에서 중요한 인물의 역할을 맡는다.다문화명예기자 사라스엘사(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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