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신규입국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적응과 취약·위기가정의 심리 상담과 생활지원을 통해 참여대상의 자기효능감 향상 및 가족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2022년 가족애(愛) 더하다'로 사업을 추진한다.
상담자원봉사자가 취약·위기가정을 방문해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상담 등을 통한 심리· 정서지원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초 한국요리와 문화, 예절, 한국어 등도 지원한다.
또 신규입국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와 지역의 선배 결혼 이주여성과 만남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센터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17일 가족센터 상담 및 통·번역 자원봉사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치렀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이 초기 겪게 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와 선배 결혼이주여성과의 만남을 통한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취약·위기가정에 심리·정서지원을 통한 가족의 기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다문화명예기자 아사오까 리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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