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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63명이다. 1만 명을 넘어섰던 전날보다 2239명 적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12명이다.
3월 특성상 개학과 맞물리면서 학생과 고령층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26일의 경우 선제검사가 이뤄진 요양시설에서만 확진자가 나왔다. 동구 요양병원의 경우 기존 확진자가 164명인데, 여기에 종사자와 환자 8명이 추가됐다. 유성구 요양병원은 환자 15명이 신규 확진돼 40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다.
며칠 사이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71%로 훌쩍 올라섰다. 현재 49병상이 차 있어 잔여 병상은 20병상뿐이다. 준중증 병상도 가동률이 81.8%까지 올라서 비상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
그나마 중등증 병상은 32.3% 가동률로 안정권이고, 생활치료센터 또한 117병상만 사용해 여유 있는 상황이다.
대전 전체 재택치료자는 4만5543명으로 집중관리군은 5817명으로 확인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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