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7기 약속사업 반려동물공원 준공… 6월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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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7기 약속사업 반려동물공원 준공… 6월부터 정상 운영

잔디 활착 등 위해 5월 말까지 임시 운영

  • 승인 2022-03-24 15:3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열어03
사진제공=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 7기 대표 약속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이 24일 준공식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사육인구의 지속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공존을 위한 사업으로, 정식 개장은 6월 1일부터다.

공원은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로 조성했다. 또 잔디광장과 산책로, 쉼터, 카페와 펫 샤워실, 동물 매개 활동실 등도 있다.

시설물은 탄소배출량 감소와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준을 적용했다. 무장애시설인 BF인증도 적용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열어04
사진제공=대전시
4월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 기간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다목적 강당을 중·소형견 실내놀이터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방문 시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견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기간제근로자 다수를 인근 마을주민으로 채용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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